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후기

할리우드 톱배우 톰 크루즈가 완성형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으로 돌아왔습니다. 1996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1편부터 8편에 해당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이르기까지 30여 년간 에단 헌트 역으로 흔들림 없이 영화를 진두지휘해온 톰 크루즈는 특유의 고공낙하 액션과 비행기 액션 등에 뒤지지 않는 심해 속 소체 다이빙 액션과 한층 진화해 스릴감 넘치는 고공비행 액션 등을 펼치며 시리즈의 정점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17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이번 작품에서 톰 크루즈를 비롯해 빙 라메스,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극의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톰 크루즈, 심해 자주액션→질주까지... CG 없이 직접 소화한 액션 끝판왕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가장 큰 볼거리는 톰 크루즈가 다시 한 번 펼치는 '리얼 액션'입니다. 톰 크루즈는 총 8편에 이르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CG를 거부한 채 몸으로 부딪히며 그야말로 '진짜 액션'을 선보여왔습니다. 이런 그가 이번 작품에서도 감탄을 부르는 액션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서 인간의 한계에 맞서는 리얼 스턴트를 직접 소화했습니다. 톰 크루즈는 심해 한가운데서 잠수를 시도했고, 물속에서 장시간 호흡을 멈춘 채 잠수함 장면을 직접 촬영했습니다. 수중 장면은 단순히 잠수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한정된 시야, 폐쇄된 공간, 짧은 호흡 사이를 오가며 스릴과 생존 본능을 동시에 끌어냅니다. 이에 더해 2,438m 상공에서 고공 회전하는 비행기에 매달리는 장면은 이번 영화의 '시그니처 스턴트'로 꼽힙니다. 시속 225km의 강풍을 온몸으로 맞으며 펼쳐지는 이 장면은 톰 크루즈가 수개월에 걸쳐 500회 이상의 스카이다이빙 훈련, 13,000회가 넘는 바이크 점프를 통해 완성된 결과입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8일 열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수중 액션신과 고공비행 액션신 촬영의 어려움에 대해 "북극권 촬영은 아무리 배우고 준비해도 예측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 자체가 무서웠습니다. 또 톰이 수중 장면을 위해 마스크를 쓴 장면도 촬영이 어려웠습니다. 영화적으로는 좋았지만 효율적이지 않았습니다. 톰이 호흡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를 들이마시고, 또 물밑에서 호흡하는 것을 어려워해서 촬영 자체가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톰 크루즈도 액션 장면 촬영에 대해 산소를 들이마시는데 마스크 안에 공기가 갇혀 있어서 호흡이 힘들었습니다. 카메라인 샷을 찍고 빨리 회복해야 했다"며 "저는 부담스러운 챌린지를 즐깁니다. 실제로 공중신을 직면하기 위해서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이 시퀀스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배우로서 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익스트림한 장면 때문에 극한에 도전하면서 불편한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순간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톰 크루즈에서 헤일리 앳 웰 → 사이먼 페그까지 가장 강력한 케미스트리
이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서는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지닌 IMF 팀원들의 케미가 강력하게 부각되며 하나의 미션을 향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극의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시리즈 원년 멤버 빙 라메스는 천재 해커 루터 스티켈 역을 맡아 이전 시리즈처럼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했습니다. 정보 수집, 기술 해킹, 위기의 순간에 냉정한 대응까지 보이지 않는 전장을 지배하는 그는 IMF팀의 가장 든든한 축입니다. 여기에 3편부터 합류해 시리즈의 웃음과 전략을 동시에 책임져온 사이먼 페그는 벤지단 역으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킵니다. 그의 위트와 재치가 묵직한 전개에 유쾌함을 더합니다.
헤일리 앳웰은 전작에서 정체불명의 도둑으로 등장해 이번 작품에서 본격적으로 IMF와 호흡을 맞춥니다. 톰 크루즈와의 신뢰와 긴장을 오가는 관계는 극의 또 다른 축이 되고, 실제 촬영에서도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은 액션은 물론 감정선까지 깊이를 더한다. 특히 앳웰은 몸을 사리지 않는 강력한 액션을 소화하며 여성 액션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톰 크루즈는 동료 배우들과 호흡한 소감에 대해 "워낙 유능한 사람들이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이 순간을 위해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너무 큰 카리스마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서 아이맥스 분량이 가장 빛나는 부분은 크게 두 개. 잠수함 진입장면과 마지막 경비행기 곡예씬. 진짜 이 두 개만을 위해서라도 아이맥스로 볼 가치가 있다고 엄지척!미션>
두 액션씬에는 공통적인 부분이 있음. 톰 크루즈가 액션에 완전 심취하다보니 [혹은 진짜 목숨걸고 찍어서] 거의 대사가 없음. 아시다시피 톰 크루즈는 액션을 위해 거의 100% 리얼하게 직접 찍는데 [가령 CG로 비행기에 매달리는 것이 아닌, 실제로 비행기에 매달려서 액션씬을 찍고, 찢어버림!] 두 액션 시퀀스 역시 그런 리얼한 느낌이 팍팍 듬.
오늘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아이맥스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미션>
바로 아맥 전용 비율 (1.9:1) 화면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 소리질럿! 화면비! 아이맥스 비율이 있는 영화를 아맥으로 보는 것은 이미 아멘![어?] 이번 영화를 용아맥에서 본 썰 잠깐 풀어본다. 영화의 대한 스토리나 장점보다 아맥에서 본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를 칭찬해 칭찬해 모드로 풀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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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아이맥스 후기 - 바다에서 시작해 하늘에서 끝낸다
잠수함 침투+탈출 장면
숨멎급 말못급 여러분 침묵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말못급 숨멎급 잠수함 침투씬
잠수함 장면은 심해의 그 넓은 모습을 대형화면으로 담아내 수중공포를 절로 느끼게 하며, 특히 수중 무중력 상태의 그 느림과 아슬아슬한 탈출 부분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더욱더 관객에게 체감의 파워를 느끼게 함. 잠수함에 들어서는 경우 모든 것이 물로 잠겨 있지 않는데, 극중 어떤 위기적인 상황[!?]에서 잠수함 속 물의 양과 높이가 실시간으로 변하게 됨. 그 사이 톰 크루즈가 아찔한 곡예 액션들을 펼치는데 거의 숨멎급. 아이맥스로 보니 실제로 그 잠수함에 들어간 듯한 느낌으로 더욱 화면에 빨려들게 됨.
이번 편의 메인 이벤트! 경비행기 장면!
4편 부르즈 칼리파+5편 비행기 합친 느낌!

보는 내가 다 고소공포증 걸릴 듯한 액션 장면 ㄷㄷㄷ
역시나 가장 하이라이트는 후반부 경비행기 장면. 이 액션 장면은 장담하는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또 다른 시그니처로 다가올 것임. 마치 4편의 부르즈 칼리파 빌딩 등반 장면과 5편의 맨 손으로 비행기에 매달리는 장면을 합친 듯 한 느낌. 여기에 <탑건: 매버릭=""> 생각도 살짝 남. 탑건:>미션>
서로 다른 두 경비행기를 몰다가 한 스테이지에서 만나 목숨을 건 결전을 벌이는 모습. 아이맥스 화면비를 가득채우는 1.9:1의 광활한 모습 사이 100% 리얼 액션의 쾌감이, 마치 이 장면을 위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존재하는 느낌적인 느낌.미션>

비행기도 돌고 톰 아저씨도 돌고 보는 나도 돈다
특히 경비행기 스턴트 쇼 사이 스크린에 비춰지는 자연 경광들이 상당히 아름답고 시원해보임. 그런데 여기는 엄청난 상공이잖아? 고소공포증을 자동적으로 유발함. 그래서 괜히 4편의 부르즈칼리파 생각이 나는 것이 아님. 아이맥스의 효과가 가장 빛나는 동시에 어떻게보면 무서울 정도. 이번에도 톰 크루즈는 별 다른 대사 없이 액션에 몰입함. 사실 그런 부분이 심심할 수도 있는데, 이게 진짜 리얼하게 공중에서 촬영하고 있다는 생각하면 소름돋고 무서움. 톰 크루즈가 실제로 느낄 그런 공포감[...그걸 느끼는 사람이 이런 일을 하겠냐 싶다만....]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스케일로 완벽하게 전달함. 괜히 포스터에서 톰 크루즈보다 경비행기가 더 크게 보이는 모습을 메인으로 한 것이 아님.
결론적으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아이맥스는 간만에 아이맥스로 볼만한 영화가 나왔다는 느낌! 전작 <데드 레코닝="">이 아맥 비율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작품은 그때의 아쉬움을 달래주려고 영혼까지 끌어모은 느낌. 잠수함 장면과 경비행기 두 장면만을 위해서라도 볼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임. 끗.데드>미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정보 출연진 쿠키
배우가 한 영화 시리즈와 쭉 함께 한다는 건 참 축복이면서 행운인 것 같아요. 인생에 남긴 영화 중 자신의 이름을 대변할 수 있는 작품이 될 테니까요. 나 몰라? 하면서요. 미션 임파서블이 제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최근 8편까지 이어오면서, 참 긴 시간 달려왔는데요. 수많은 액션신과 거대한 스토리. 불가능할듯한 미션이 정말 짜릿하고 즐거웠습니다. 저 역시 이 영화 시리즈를 사춘기 때부터 봐오면서 참 많은 추억이 스며있는 영화여서, 우정어린 마음으로 개봉 첫날 보고 온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영화리뷰입니다. 미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정보
개봉 : 2025.05.17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액션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69분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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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출연진
에단 헌트 톰 크루즈
이제는 그를 에단(이단) 헌트라 불러도 될 만큼 친숙해진 이름입니다. 30년간 이 인물을 연기하면서 정말 많은 액션씬을 소화해 냈는데. 이번에도 그의 화려한 액션 스턴트 장면은 그의 나이를 무색하게 했었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이 분에게 해당되는 듯합니다. 이번에도 육지, 고공, 해저 할 것 없이, 원하는 대로 다 찍었더군요. 특히. 심해나, 아찔한 고공비행 액션은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톰 크루즈 만의 매력있는 마침표였네요.
루터 빙 라메스
이미 익숙한 에단 헌트의 동료입니다. 정보 해.킹.에 능하고 정보 기술 지원 등 큰 덩치 대비 브레인이죠. 이번에서도 감동적인 끝맺음을 보여준 인물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과 이별을 나누는 멘트를 할 때, 그리고 마지막 녹음테이프에서 관객에게 하는 대단원의 마지막 인사 같아서 코끝이 찡하던걸요. 원년 멤버들에게도 많은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벤지 던 사이먼 페그
무거울 법한 영화의 위트를 살려주는 인물이었죠. 적당한 유머와 밸런스 있는 연기. 그리고 침착하고도 가끔 매력 있는 모습 덕분에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해.킹. 폭발물에 관해서도 능통하고요. 현장지원도 다닙니다. 적당한 말솜씨도 좋고요.
그레이스 헤일리 앳 웰
스리슬쩍을 잘하는 전직 소매치기 출신의 요원입니다. 주인공이 얼음 물에서 탁 나왔을 때 그녀만의 체온으로 깨워주는 인물입니다. 적당한 전투력도 있고, 손기술도 빠른 인물이지요. 특히, 인공호흡할 때 왜 제 눈이 다른 곳으로 갔죠? 농담입니다. 마블에서 나온 적 있는 배우죠.
가브리엘 에사이 모랄레스
'엔티티'의 대리인이었다가, 이 인공지능을 지배하려고 하는 빌런입니다. 상위급 전투력에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인물이라 주인공이 상당히 곤란에 빠뜨리기도 하죠.
패리스 폼 클레멘티에프
더듬이를 뺀 그녀의 모습이 지난 편부터 매력적이었죠. 이번 작품에서도 초반 관객을 압도하는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조금 더 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이런 여전사 내 스타일이잖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영화리뷰
정말 밥 한 공기 꾹 꾹 눌러 담은듯한 내용 때문에 러닝타임이 꽤 길었었는데, 마지막인 만큼 이해를 할 수밖에 없었네요. 1편부터 같이 커온 저로서는 잠시 잊고 있었던, 그리고, 수없이 많이 뿌려온 내용들을 다 거둬들이는데 하나같이 필요했었던 장면들이었습니다. 마지막인 만큼 제가 감독이고, 톰 크루즈였어도, 무엇을 덜어내고 말고 할 장면이 없었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사람의 집중력과 화장실의 공격은 좀 있었긴 했습니다. 가만 보면, 젊으신 분들은 조금 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간의 시리즈들을 잠깐잠깐 보여주는데 그렇게 반갑더군요. 그렇게 에단 헌트가 젊었던 시절부터 몇 년 전 전편까지의 모습들. 이 잠시 잊혔던 장면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니 더 감회가 새롭습니다... 조금 장엄하고 오그라드는 대사들로 시작된 도입 부분이었지만, 싫진 않았어요. 전 이 긴 러닝타임조차도 좋더라고요. 오랜 친구와의 오랜 만남이 이런 느낌이겠죠.
이 시리즈의 마지막 편은,
아날로그 느낌이 가득해서 저 같은 사람들에게 좋았고, 인간적이었으며,, 지금 사회에 필요한 메시지를 던지는 듯했답니다.. 언뜻 내비치는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의 갈등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듯한 대사와 도덕적 딜레마들을 내던지며, 이에 대한 답변을 주인공이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저에게 있어 아쉬운 점은 너무 몸으로만 보여줬다는 점이었죠. '엔티티'와의 머리싸움을 사실 조금 기대하긴 했답니다.
쿠키
없습니다.
오늘 개봉한 영화라 줄거리를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 작품은 관객들이 극장으로 와야 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겁니다.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영리하게 표현해 냅니다. 또 오랜 시간 애타게 기다렸던 한 시리즈 대단원의 마지막이다 보니, 우정으로라도 꼭 극장에서 봐야죠. 재밌고, 즐겁게 봤습니다. 그런데 음료수는 못 마시겠더군요. 감사합니다.
미션임파서블 8 관람평 명대사 쿠키 오티 감동이 있는 시리즈 영화
-포토 : 네이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기본 정보
개봉일 : 2025. 5. 17. 미국은 5월 23일 개봉
감독 : 크리스토퍼 맥쿼리
출연진 :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빙 라메스, 바네사 커비, 에사이 모랄레스, 폼 클레멘티에프
장르 : 액션, 스릴러
러닝타임 : 174분
관람평 : 9.08
쿠키 영상 : 없음
국가 : 미국
제작비 : 4억 달러
-예고편
시작 전에 톰 크루즈가 깜짝 출연을 해요. 즐겨 달라고, 여러분을 위해 만들었다고... 이런 깜짝쇼는 즐겁죠

7편 엔딩은 에단 헌트가 엔티티를 없애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열쇠 두 개를 찾는 걸로 마무리가 됐고, 8편은 에리카 대통령(6편에서 CIA 국장으로 출연했던 그녀가 대통령이 됨)이 그에게 보낸 메시지를 듣는 걸로 시작.
엔티티는 전 세계를 장악했고(코리아까지) 핵 보유국 4개국만 장악되지 않았고 지구는 멸망할 상황에 처했으니 열쇠를 가지고 와달라는 부탁. 하지만 그는 IMF 팀원들(7편에서 가브리엘 부하였던 파리가 합류한다)과 함께 가브리엘을 찾는데 가브리엘은 루터에게로 가서 소스 코드의 하나인 '포이즌 필'을 빼앗고 폭파장치에 그를 가두고... Ethan Hunt는 위험에 처한 루터를 구하기 위해 달려왔지만 그를 구하는 데는 실패한다. 루터는 폭파장치를 해체하지만 그가 있던 건물은 파괴되는...;

미션 임파서블8 포토
루터는 잃었지만 새로 합류한 파리와 드가가 한 팀이 된다.

미션 임파서블8 포토
한마디로 재밌다!! 그리고 감동까지 있습니다. 비록 영화지만 얼굴도 모르는 모든 이들을 위해 음지에서 살고 죽는다는 IMF요원들의 활동과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싶어지는 마법
그동안 시리즈에서 중요한 장면을 한두 장면씩 보여주면서 전편들을 소환합니다. "자네의 희생에 감사하며 35년이 흘렀다"는 대통령의 대사가 이 시리즈의 세월과 헌트의 희생을 말합니다, 그 대사는 에단뿐 아니고 톰 크루즈에게도 하는 말 같았어요. 1편에서 요원 리스트를 헌트에게 빼앗겨 알래스카로 좌천된 CIA 분석가 윌리엄 던로(롤프 색슨)가 나와 큰 힘을 보태주고 3편의 토끼발 등 떡밥 회수도 제대로 하면서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죠. 그리고 엔딩에서 루터의 목소리로 이 영화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운명은 우리가 정해가는 거라고, 우리 모두 같은 운명으로 미래를 공유하자고~
감히 말하건데 제게는 미임파 시리즈 중 BEST of BEST였습니다. 재미 보장 감동 보장. 몰입감 장난 아니고 한순간도 지루한 구간이 없었어요. 누군가는 전반부가 좀 지루했다던데 전 절대 노지루! 169분이 이렇게 후딱 지나갈 줄은 몰랐습니다.
다만 루터빼곤 다 살렸네? 이 생각은 들어요.
저는 솔직히 Ethan Hunt가 장렬한 죽음을 맞이하면서 끝날 줄 알았어요. 그런 결말이 여운이 가득한 시리즈의 마무리가 아닐까 생각 했거든요.
그런데 루터만 죽이고 모든 주인공들을 다 살립니다. 그래서 제 평점은 1점 빼고 9점!
어쩌면 이 작품이 마지막이 아닐 수도 있어요. 그래서 다 살렸나? 톰 크루즈 내한했을 때 그는 구체적인 답 대신 관객들이 극장에서 즐기길 바란다고만 했는데 어쩜 후속편이 더 나올 수도. 아쉽게도 쿠키는 없음
경비행기 액션
무려 2,438m 상공에서 비행기에 매달리고 올라가고... 너무 아찔하고 아득해서 화면을 보는 것도 전 달달 떨렸어요. 이 장면은 미임파 8편 중 최상의 액션이 아닐까 합니다. 엄청난 강풍을 온몸으로 맞으며 액션을 펼쳐야 하기 때문에 얼굴도 엉망이 됩니다만 굿. 그는 이 장면을 위해서 수개월간 500회 이상의 스카이 다이빙 훈련을 했다고 해요. 수중 액션도 대단했는데 장시간 호흡을 멈춘 채 잠수함 장면을 촬영했다고.
눈물 나만 났어?
마지막 편이라 제가 감상에 젖어서 그랬는지 눈물이 꽤 많이 났습니다.
위험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죽음도 불사하고 어렵고 힘든 일을 맡은 주인공이 행적도 눈물 겨웠고 그런 힘든 역할을 마다 않고 스턴트를 했던 톰 크루즈 에게 존경심, 경외심이 들면서 중간중간 울컥했고 눈물이 났어요. 우리의 톰형, 이제 편안한 역할 맡으소서.
평론가 관람평
세상에서 가장 짧게 봤던 2 시간 49분
-남지우 9점(저도 그랬어요 2시간 49분이 순삭...제 관람평 점수도 9점)
갓스피드 아트 오브 액션
-이용철 8점
엔터테이닝의 골짜기를 넘어. 고행길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계속 가겠다는
-김철홍 7점
명대사
자네는 항상 최고가 되었어, 최악의 상황에서도... 지금 자네가 필요해
-대통령
세상을 멸망해서 구해내려면 그가 필요합니다.
-키트리지
이유가 있어서 여기 있는 거야. 이게 내 임무야
-루터
인터넷만 하고 사니까 이렇게 되잖아.
-에단(인터넷의 폐해를 애둘러)
눈깜빡할 사이
-파리
훌륭한 소매치기와 위대한 소매치기의 차이는?
타이밍!
- 헌트와 그레이스
방법을 찾을 거야.
-벤지(인터스텔라 속 명대사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느낌)
삶은 모든 선택의 결과야.
-루터
올만에 받아보는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


메가박스가 오티 말고 드로잉 카드를 자꾸 내면서 오티를 덜 내줬기에 너무 반가운 O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