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퍼즐 김다미 손석구
나인퍼즐 김다미 범인일까? 손석구와 심리극! 몇부작일까? 원작은?

드디어 디즈니플러스 하반기 기대작 드라마 나인퍼즐이 오는 5월 21일 공개됐습니다. 드라마 나인퍼즐은 넷플릭스 <수리남>과 영화 <범죄와의 전쟁=""> 메가폰을 잡은 윤종빈 감독의 신작인데요, 무려 300억이라는 제작비가 투입된 디즈니 플러스의 대작입니다.범죄와의>수리남>
300억이 들어간 만큼 스케일도 장난 아닌데요, 주련인 김다미 손석구 뿐만아니라 배우 라인업이 굉장히 화려합니다. 과연 어떨지 출연진부터 몇부작 원작 정보까지 함께 살펴볼게요.
특별출연 맞아? 소름 돋는 라인업

먼저 드라마 나인퍼즐의 출연진은 주연인 김다미와 손석구 그리고 메인 조연인 김성균,현봉식 이외에도 이주영,정만식,최홍일,김응수,지진희,백현진,황정민,이성민,박성웅,이희준,박규영,노재원,예원,옥자연까지 그야말로 레전드 배우들이 총출동했는데요,
특히나 지진희, 이성민, 박성웅, 이희준, 게다가 황정민까지 총출동하여 마치 시상식에서나 볼법한 라인업으로 꽉 차있습니다. 300억의 제작비가 들어간 데는 이유가 있었어요.
새롭게 떠오르는 스타 배우 박규영과 노재원 그리고 옥자연까지 등장했습니다. 물론 이들은 아쉽게도 메인 출연진은 아니고 특별출연이에요.
그러나 특출이라고해서 결코 가벼운 역할은 아닙니다.

드라마 나인퍼즐은 범죄수사 추리극으로 10년 전 미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윤이나(김다미)가 그녀를 의심하는 형사 김한샘(손석구)가 10년 후 경찰 선 후배로 만나 또다시 시작된 살인사건을 추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이나의 인생 전체를 바꿔놓은 10년전 사건의 범인은 사건 현장에 한 조각의 퍼즐을 놓고 갔습니다. 퍼즐엔 토끼의 탈을 쓴 여우가 그려져있었어요. 사건의 유일한 단서이자 범인의 메시지를 유추할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였습니다.

그렇게 범인을 잡겠다며 프로파일러가 된 이나, 그런 이나에게 10년뒤 새로운 퍼즐이 도착하고, 이나는 범인을 찾기 위해 한샘과 공조 수사를 시작합니다.
즉 '퍼즐'은 드라마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요, 제목이 '나인퍼즐'인것은 범인이 앞으로 저지를 살인이 9개라는 것을 암시해요.
그리고 포스터를 보면 김흥수, 지진희, 황정민, 이상민, 박성웅, 이희준 박규영 등의 특별출연배우들이 퍼즐에 그려져 있죠, 이는 결코 가벼운 역할이 아닌 중요한 역할임을 역시나 암시하고 있어요.
그럼 과연 어떻게 나올지 등장인물들을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등장인물 간의 첨예한 심리극
먼저 주인공 윤이나(김다미)는 10년 전 살해당한 삼촌을 발견한 최초 목격자로서 자신의 아빠이자 부모이자 친구나 다름없던 삼촌의 죽음에 의문을 갖고 프로파일러가 된 인물입니다.
이후 이나는 서울청 과학수사과 범죄 분석팀에 6년간 활동하며 이제는 현장에서 사람을 죽인 것처럼 귀신같이 범인의 동기를 파악하는 경지에 올랐어요.

그런 이나를 김한샘(손석구)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라 생각하며 10년간 지켜봅니다. 그도 그럴 게 이나는 유력한 용의자, 성격마저 소시오패스라 의심할게 없었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없어 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 이나가 이나가 10년만에 범인이 새롭게 남긴 '퍼즐'이 발견됐다며 함께 범인을 잡자 말해 한샘은 의심과 혼란속에서도 다시 한번 미스터리 미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해요.

이렇게 두 사람이 메인 주인공이라면 형사팀엔 양정호(김성균), 최산(현봉식)이 나옵니다.
양정호(김성균)은 한샘이 믿고 의지하는 강력 2팀장으로 팀원 전부에게 존경받는 선배이자 모범이 되는 인물입니다. 이나를 믿는 한샘에게 경고를 이어가요.
반면 최산(현봉식)은 강력2팀 형사로 나이는 많지만 팀에서 막내 취급을 받는 천덕 꾸리기 캐릭터입니다. 이나가 있어도 막내취급이에요.
여기까지가 공개된 등장인물들의 정보입니다. 그 외 특별출연진인 황정민 이성민등의 캐릭터 정보는 아직 미정! 아마 드라마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캐릭터니 스포가되므로 가려진 거겠죠? 자세한 내용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확인해 보자고요!
원작 있을까?
또 여기서 많은 분들이 원작이 있을지 알아보실 텐데요, 나인퍼즐 원작은 없습니다. <터널>과 <나빌레나>를 집필한 이은미 작가의 오리지널 창작극으로 윤종빈감독의 손에서 재탄생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작품이에요.나빌레나>터널>
따라서 뒤의 이야기를 추측하고 싶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웹툰 역시 스페셜 웹툰으로 나온 것이며 원작 웹툰은 없어요.
한편 오늘 1화부터 6화까지 공개되었기에 7화 7회는 언제 나오며, 총 몇부작으로 이루어졌는지 알아보시는분들이 계실텐데요.
나인퍼즐 몇부작은 총 11부작으로 오늘 6회까지 공개 된 후 매주 수요일 2025년 6월 4일까지 나눠서 공개됩니다.
11부작이라 딱 적당한 길이로 호흡이 끊기지 않아 개인적으로 딱 좋은 회차인 것 같네요. 과연 어떤 공개된 내용은 어떨지 다음 포스팅에서는 드라마 리뷰로 다시 찾아올게요!
2화 3화 4화 줄거리 리뷰
두번째 사건과 세번째 사건의 연결
돌아온 이나의 기억, 카레 친구 한샘
사건이 해결된 후 발견한 세번째 퍼즐
두 번째 퍼즐

택배로 도착한 그 퍼즐 조각은
삼촌의 죽음에 남아있던 것과 연결되며
살인자의 시그니처로
연쇄살인임을 직감한다.
퍼즐을 받은 이나는
곧바로 한샘을 찾아가지만,
그곳에서 또 다른 사건과 맞닥뜨린다.
차 안에서 죽어있는 여자.
피해자는 술집 여사장 이미영이었고
그녀가 운영하는 곳은
한강 경찰서 사람들이 종종 찾는 곳이었다.
한샘은 용의자를 찾아내기 위해
경찰 내부 조사를 시작한다.
과거의 기억

도우미가 틀어놓은 음악,
닫히는 문소리로
그날의 잊힌 시간을 기억해 낸 이나.
창문에 비친 그림자로
범인이 함께 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나는 왜 기억을 잃었을까?
죄책감.
범인을 보았지만
돌아보지 않았다는
죄책감 때문에.
한샘은 사장을 수사를 위해
경찰 서장에게까지 진술서를 받았지만
범인은 아직 오리무중이었고
이나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자원한다.
범죄가 벌어진 현장은
cctv가 비추지 않는 사각지대였고
현장 조사에서는 그 자리에만 주차하면
차가망가졌다는 입주민의 진술을 확보했다.
한샘은 이 사건을 위해 범인이
오랫동안 공을 들였다는 걸 파악했고
이나는 치밀하고 감정 절제가
가능한 사람으로 프로파일링 한다.
오랜 시간을 준비할 정도로 치밀하고
감정 절제가 가능하고 집요하다.
이나와 한샘 관계 변화

이나는 과거 충격으로
19세에 머물러있다는 설정이다.
그래서인지 아이 같고 당차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중.
이나는 범인 안 잡냐며 까불기도 하고
옷 좀 사 입으라고 면박 주면서도
한샘에게 옷을 사줄까 고민하기도 하는 등
방어기제가 보이는 모습을 잘 표현했다.
한샘은 이나에게 용의자라고
대놓고 말하면서도
그녀의 행동들을 다 받아주는데
이런 관계성을 카레 친구가 설명해 준다.
카레 친구는이나 이전에
유일하게 집에 데려왔던 친구.
어딘가 아팠던 친구로
다른 사람들에게 괴롭힘당하지 않게
한샘이 헛소리하며 친구로 대했고
그렇게 나름의 방식으로
그를 보호해 줬다는 이야기.
왜 최초 발견자일까?
왜 나에게 퍼즐을 보냈을까?
범인이 날 알아.
그래서 널 프로파일링 했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어.
나인 퍼즐 윤이나
이나는 자신에게도
그런 친구가 되어달라 손을 내밀었고
한샘은 모름 척하면서도
이나의 프로파일링과 분석을
조금씩 받아들인다.
연결된 사건?

이나는 한샘과 함께
피해자의 부친에게 찾아가
미영이가 만났다는 그놈,
관상이 안 좋다는 남자친구
강치목에 대해 알아낸다.
휴게소 cctv를 마지막으로
사라져버린 행방을 조사했고
근처 모텔에서 사건 현장 확인.
모두들 강치목이 두 번째 범행을
벌였다고 판단하는 가운데
사건 현장을 보고 피해자는
오히려 강치목일거라 판단한다.
우발적이고자기 절제력이 없기 때문에
그가 가해자라면 현장이 난장판이었을 것.
부검 결과 캐리어 속 사람은
역시 강치목으로 확인되었고
부인 서양희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이나는 부인이 진술하는 영상을 보고
흔한 이름인 이미영을 아냐는 질문에
모른다고 바로 답한 것에 의문을 갖는다.
할머니와 언니가 죽었다는 것보다
개인의 공간이 없다는 것에
더 분노하는 듯했다.
재출석한 서양희는
한 달 전 헤어진 남자를 언급하고
한샘은 휴게소에서 모텔을 가기 위해
벽을 탔던 자신의 손과 같은 상처를 보고
그 남자가 공범인 것을 확신했다.
계획적이고 절제력이 높은 서양희보다
불안해하는 공범을 자극했고
자백을 받아내 두 사람의 범행을 밝혀낸다.
사건은 마무리되었지만
연쇄살인은 끝나지 않았다는 이나.
강치목을 죽인 건 서양희지만
강치목은 이미영을 죽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미영을
죽인 건 누구일까?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이나는
세 번째 퍼즐을 확인한다.
1화에서 4화까지 범인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이나가 범인 역할을 하고 팀원들이 질문하는 장면은 답을 바로 밝히지 않고 시청자들도 고민하게 하는 연출이 좋았다.
물론 추리 덕후들이라면 딱 봐도 이나가 누굴 의심하는지 알 수 있지만 시청자와 호흡을 같이하는 느낌이랄까.그런 부분이 더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준 듯.

스토리 외 이야기로 84년생 MZ 현봉식이 드디어 제 나이 설정으로 출연했다는 게 너무 웃음 포인트. 늦게 경찰 돼서 막내는 막내인데 거기에 '네가 그러니까 자꾸 MZ 소리 듣는다'는 것도 그렇고 비주얼과 차이 나는 부분을 맛깔나게 살려냈다.
게다가 이나의 상담을 맡은 의사 승주 역에 박규영, 등장하고 바로 죽은 강치목 역에 이희준, 남편을 죽인 살인마 서양희 역에 옥자연까지 지나가는 조연들까지 너무 빵빵해서 누가 진짜 범인인지 추리해보는 재미가 빠방하다. (글: 디로 / 사진 : 디플 인스타)
추리 잼!